19일 전북도는 기능성양잠육성사업 5개년계획사업의 첫 사업인 양잠산물저온유통시설사업에 정읍 양잠농협과 고창 좋은이웃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온유통시설사업은 예냉 등 저온처리를 통해 기능성·효능을 유지하고 유통기간 연장으로 출하조절 및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2012년 사업 대상자로 전국 10곳을 선정하고 한 곳당 4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양잠산업은 입는 양잠서 기능성 양잠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건강식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오디 재배농가는 2008년 3천248 농가에서 지난해 5천702 농가로 급격히 늘었고 도내는 60%인 3천424 농가이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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