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본사의 분산배치에 대한 전북도민의 뜨거운 염원이 국회의사당에 모였습니다. 개인끼리도 약속을 깨고 신뢰를 깨서는 절대 안 됩니다. LH 본사의 분산배치는 국가 정부가 전북도민과 한 약속입니다. 당초 승자독식은 없다며 분산배치를 천명한 정부의 약속입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깨려는 조짐이 보입니다. 이 나라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LH 본사가 경남 진주로 일괄이전된다면 도민들은 이를 결코 좌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장 기본인 신뢰를 무너뜨리는 이 정권에 전북도민의 무서운 힘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도민들의 열망을 외치는 자리입니다. 도민들은 결연하게 주장합니다. 만약 약속을 저버리고 생존권 뺏으면 저항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