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5년 연속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본보, 5년 연속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 한성천
  • 승인 2011.04.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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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사장 임병찬)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원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5년 연속 선정돼 전북지역에선 가장 건실한 신문사로 평가받았다.

12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관련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일간지는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일보 2개사가, 주간지는 고창신문과 고창코리아, 순창신문, 진안신문 등 4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위원회는 “각 지역신문사들을 대상으로 언론사로서의 내실을 평가하기 위해 최저임금제 준수, 지역 신문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성, 지역 연계의 창의성 사업계획 등 여러 평가지표를 새로 개발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올해 우선지원대상사 신청은 지역 신문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10년 91개사에서 31.9%가 늘어난 120개사가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일간지는 31개사에서 41개사로 32.3%, 주간지는 60개에서 79개사로 31.7%가 증가해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선정률은 일간지의 경우 83.9%, 주간지는 71.7%였으나, 올해는 일간지 73.2%, 주간지 64.6%로 선정률이 7~10% 줄어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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