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부청은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해당되는 국유림 8,500ha에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 산림이 국민들에게 주는 공익적.경제적 가치는 물론 국내외적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대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숲가꾸기는 산림의 생태적.경제적 기능 향상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홍수를 방지하는 역활 증대와 함께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산물은 목재자원으로 공급, 국산목재 자급율에 향상에 크게 기여할 갓으로 예상된다.
서부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숲은 녹화기에 심었던 나무를 대대적으로 숲가꾸기를 통해 우량숲으로 만들어야 하는 시기로, 탄소를 흡수하는 녹색성장의 자산인 산림을 더욱 가치있게 보존하고 미래의 목재자원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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