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100호기념 한중교류 대토론회> 김완주 도지사 축사
<장쑤 100호기념 한중교류 대토론회> 김완주 도지사 축사
  • 박기홍
  • 승인 2011.04.0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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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이해창구, 1만호로 이어지길"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대중국 이해 창구로 자리 잡은 전북도민일보의 ‘중국 장쑤’ 특집 한글판이 100회를 기록하면서 중국 신화일보와 공동으로 양 지역에서 ‘한·중 교류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중국이 미국과 나란히 G2 시대를 열며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자 전국의 모든 광역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대중국 전진기지를 계획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전라북도의 새만금은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해 줄 희망의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도민일보사가 중국 신화일보사와 함께 마련한 ‘한·중 교류 활성화 대토론회’는 새만금 중국특구를 바탕으로 동북아중심거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전라북도에는 매우 뜻깊은 자리입니다.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중국 장쑤성과의 공통특구 해법도 마련하는 지혜와 해법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양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나 대화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현실적으로 마련되기 쉽지 않은 만큼, 전북도민일보가 매달 두 차례씩 발행하고 있는 ‘중국 장쑤’ 특집 한글판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전북도민일보와 신화일보의 교류가 지속돼 ‘중국 장쑤’ 특집 한글판이 100호에서 나아가 1000호, 10000호로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2011년 4월 7일

전라북도지사

김 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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