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줄다리기 보급, 진흥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과 민족 동질성 함양을 위해 지난 ‘98년 설립돼 2000년부터 매년 전국줄다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아시아 선수권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원광대와 동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전북도의회 의원(3선)과 한나라당 전북도당 위원장(4선),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줄다리기는 매년 세계선수권 대회가 개최되고 있고, 한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을 만큼 국제적이고 대중적인 스포츠”라며 “스포츠 줄다리기의 보급, 진흥에 힘써 국민 건강증진과 화합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원기자 bwlee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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