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11년도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등 총 2만5,234명으로 지난해보다 1,234명이 더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1인당 월 3만 원 연간 30만 원이던 지원비는 올해 6만 원이 더 늘어난 36만 원으로 책정,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보다 질 좋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유수강권은 1순위 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자녀, 2순위 차상위 계층, 3순위 담임 추천 순으로 각각 지원된다.
최고은기자 rhdms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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