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탈출! 귀농으로 억대 연봉벌기 /연합뉴스
도시탈출! 귀농으로 억대 연봉벌기 /연합뉴스
  • 송민애
  • 승인 2011.04.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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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귀농·귀촌이 붐이다.

도시생활 혹은 직장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낭만과 평화 가득한 전원생활은 꿈의 대상이다. 하지만 기존의 직장과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살아간다는 일이 말처럼 쉬울까?

연합뉴스가 한국농촌의 현실과 미래를 심도있게 진단한 ‘도시 탈출! 귀농으로 억대 연봉 벌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 농업과 농민을 농촌 안팎을 통해 바라 본 관찰기이자 분석서다. 이는 연합뉴스 기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접 농촌현장을 발로 뛰고 전문가들을 만나며,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의 문제를 깊이 고민한 결과물이다.

이 책에서 이들은 한창 붐을 일으키고 있는 귀농·귀촌에 대한 가이드에서부터 농촌 현장을 여러모로 소개해 성공적인 귀농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현재 한국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진단하고, 외국에서는 농업과 농민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해결해왔는지 점검한다.

제1장 ‘인생 2막은 농촌에서’는 한국농업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귀농, 귀촌자들이 어떻게 농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는지 실제적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여기에는 부도를 딛고 100억의 매출을 이룬 ‘상추 CEO’에서부터 잘나가던 CEO에서 공부하는 귀농인, 야생화 취미 살려 부농 꿈 이룬 건축사 등 농사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다양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제2장 ‘농업, 희망을 말하다’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롭고 경쟁력 있는 농사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농민과 농촌마을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촌을 지키고 농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농민들의 힘겹지만 희망찬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제3장 ‘한국농업, 위기는 곧 기회다’에서는 한국 농업이 안고 있는 각종 현안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새롭고 미래지향적이며 세계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고민한다.

마지막으로 제4장 ‘농업, 해외에서 길을 묻다’에서는 농업 강국으로 통하는 10여 개국의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이 가야 할 길을 모색해본다.

송민애기자 say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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