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대학 1학년 수료 이후 가장 많아
군입대, 대학 1학년 수료 이후 가장 많아
  • 전재석
  • 승인 2011.04.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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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병역의무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입영 시기는 19세에 징병검사를 받고 대학 1학년을 마친 20세가 가장 많다고 밝혔다.

4일 전북병무청에 따르면 지난해 현역병 입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학의 학적을 보유하고 있는 4천200여명의 현역 입영자 중 3천400여명인 80%가 1학년에 재학 중 또는 1학년을 마치고 입영했으며, 연령별로는 총 입영자 5천200여명 중 4,200명인 80%가 20세 이전에 입영했다.

4년제 대학의 경우 대학 학제상 2학년 때부터 전공과목을 이수하기 때문이며, 2~3년제의 경우 일찍 군복무를 마치고 학업을 마침과 동시에 취직 등을 손쉽게 이루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19세자도 입영자의 23.6%를 차지해 조기 군복무를 마치고 학업에 전념하려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본인 원하는 시기에 입영을 하기 위한 신청은 6개월 전에 재학생입영원을 신청하거나 육군기술병 및 해·공군 등 모집병으로 입영 시 2개월 전에 지원해야 한다.

자세한 입영관련 문의 신청은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재석기자 jjs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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