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매립지역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의견 책자 발간한 부안군
새만금 매립지역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의견 책자 발간한 부안군
  • 방선동
  • 승인 2011.04.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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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새로운 땅 새만금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의견이 수록된 책자를 발간해 지역주민은 물론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배부에 들어갔다.

군에서 발간한 새만금 매립지역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의견 책자는 32쪽 분량 1천부와 8쪽 분량 5천부로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배부하기 시작했다.

발행된 책자에 수록된 내용은 자연의 경계선 동진강 최심선과 자연과 더블어 생계를 같이한 바닷가 사람들, 제국주의가 그어 준 해상경계선이 아닌 어장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온 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해야 한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발간된 책자 중 32쪽 분량은 1천부는 출향인사들에게 발송하고 새만금 현지에서 직접 탐방객에게 배부한다.

이어 8쪽 분량의 5천부의 읍·면사무소 이장단 회의를 비롯해 사회단체 회의시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당위성 설명과 함께 배부에 나선다.

현재 새만금지역 행정구역 결정의견 진행사항은 행정안전부에서 행정구역 결정에 관한 기준 및 방향설정을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진행중인 가운데 7월말까지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행정구역 결정에 따른 세부계획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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