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다음달 9일 개최
춘향제 다음달 9일 개최
  • 김경섭
  • 승인 2011.04.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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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의 얼을 기리는 ‘제81회 전국춘향선발대회’가 다음달 9일에 열린다.

남원시는 3일 “올해 81회째를 맞는 춘향제는 ‘함께해요 춘향사랑!’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6일 개막해 10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며 “춘향제 하이라이트인 전국춘향선발대회는 다음달 9일 개최하는 만큼 만은 미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57년 ‘제27회 춘향제’부터 시작된 춘향선발대회는 한국의 전형적인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춘향선발대회를 통해 탤런트 박지영씨를 비롯해 오정해·이다해 등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춘향선발대회는 출전자를 대상으로 진·선·미·정·숙·현 등 총 6명의 미인을 최종적으로 선발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미인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도 춘향 정신을 기리고 최고의 춘향상징 인물을 선발하기위해 제1회 미주 춘향선발대회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돼 이 대회에서 선발된 미인이 제81회 전국선발대회에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춘향선발대회 참가희망자는 5일부터 18일까지 전주KBS방송총국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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