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동문 상호간 발전 위해 최선 다할 터"
"모교.동문 상호간 발전 위해 최선 다할 터"
  • 한성천
  • 승인 2011.03.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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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언론계에 재직하고 있는 전북대 동문들이 30일 오후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동문언론인 인사회'를 가졌다.
전국 언론계에 재직하고 있는 전북대 동문들이 30일 오후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동문언론인 인사회’를 갖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동문 상호간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사회에는 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과, 최동성 동문언론인회장(행정학 78학번) 등 신문 및 방송, 통신사 등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혜진 TBN 교통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인사회에서는 전북대 발전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윤영상 기획부처장의 대학 비전 및 현황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어 올해 처음 제정된 ‘전북대 동문언론인상’ 시상식에서는 신효균 JTV 사장을 비롯해 중앙일보 박종권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백성일 전북일보 주필이 동문언론인상을 받았으며, 장세환 국회의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거석 총장을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동문 언론인들의 역할에 모교와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며 “언제나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깊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 총장은 “모교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공신력 있는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을 모두 앞섰으며, 언론과 대학사회로부터 가장 주목해야할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모교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동성 동문회장은 “전북대 언론인회는 선배와 후배언론이 만나는 친목단체로 정체성 및 상징성 확립과 외연 확장에 열정을 보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 우리 동문언론인회는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 힘을 쏟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을 때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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