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서초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의 서울 지점은 서울, 강남, 여의도에 이어 4개로 늘어나게 됐다. 전북은행은 올해 안으로 수도권 지역에 1개의 지점을 더 증설할 계획이다.
김한 행장은 “서울은 많은 지역출신 주민 및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전북도내 중소기업과 주민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은행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측은 “서울 주상복합단지인 서초구 강남대로변에 지점을 개설하면서 서울지역에서의 영업망을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강성주기자 s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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