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체납징수 총력
완주군 체납징수 총력
  • 정재근
  • 승인 2011.03.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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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3월과 4월을 체납세 특별 징수 기간으로 설정하고 총력체제를 가동중이다.

특히 신용태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총 출동해 고질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와 징수 독려를 위해 23일 전 읍면 새벽 출장을 실시함으로써 체납세 징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완주군에서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체납세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고의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상습체납자와 타인 명의로 자동차를 취득 한 후 세금을 내지 않고 운행하는 사례 등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1 ~23일에도 부군수가 주재하는 읍면 체납세 징수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군 사업 추진의 근간이 되는 세금 징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체납세 총력 징수 기간 중에는 타지역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세외수입 확보는 물론, 속칭 ‘대포차’단속도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금을 내지 않으면 재산 압류와 공매 등 재산적 피해를 볼 뿐 아니라, 각종 군 사업 참여도 배제하고 있으므로 성실하게 납세하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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