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22일 KBL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11-2012시즌 샐러리캡을 종전 19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KBL은 "올 시즌까지는 샐러리캡이 연봉 17억원과 인센티브 2억원을 합쳐 19억원이었는데 국내 경제 지표 상승과 프로스포츠 시장 현황을 고려해 인센티브 부문을 1억원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샐러리캡은 원년인 1997년 10억원으로 출발했으며 출범 15년 만에 두 배인 20억원이 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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