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농교육은 22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농민 2천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벼와 고추, 전략작목, 생활자원 등 11개작목에 걸쳐 추진하며 지난해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2011년도 농사에 필요한 핵심기술, 정보, 유통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또한 전략작목 복숭아 외 8작목의 기술교육과 환경농업, 마케팅, 기후변화대책 등 경영개선에 역점을 두고 토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전년부터 실시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에 관한 교육을 신설했으며 전략 작목교육교재는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표준영농교본 데이터를 활용 한 교재를 제작하여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계획이다.
강완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정보와 현장 애로기술 등 농업인 수요에 맞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 스스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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