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행사 완주 봉동서 개최
세계 물의 날 행사 완주 봉동서 개최
  • 정재근
  • 승인 2011.03.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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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세계 물의날을 맞아 22일 오후 만경강 봉동둔치에서 공무원, 지역 주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절약과 수질오염 예방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주군청년회의소(회장 김진호)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박재완 군의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9585부대 장병,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연합회, 자유총연맹, 환경보호단체,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하이트맥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하천정화 활동,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 관련 사진 전시를 통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지구인들의 관심 제고 및 물절약과 수질 오염 예방 등 물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세계 물의날의 의미를 새겼다.

아울러 캠페인에서는 ‘우리가 양치질 할 때 컵사용으로 온 국민이 실천할 경우 연간 1억4천만t이 절약될 수 있고 비용으로 환산하면 556억원이 절감되는 효과, 설거지 할때 용기에 받아서 하면 연간 7억t이 절약될 수 있고 생산비용도 연간 2천780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둔다’는 내용들을 담은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생활속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완주군은 3월을 물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상수도시설물 정·배수지, 물탱크 및 약수터 등에 대한 일제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에게 물 절약과 오염의 발생예방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글짓기, 그림그리기, 표어 짓기 등 소재로 채택해 줄 것을 교육청과 학교에 요청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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