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년회의소(회장 김진호)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박재완 군의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9585부대 장병,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연합회, 자유총연맹, 환경보호단체,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하이트맥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하천정화 활동,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 관련 사진 전시를 통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지구인들의 관심 제고 및 물절약과 수질 오염 예방 등 물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세계 물의날의 의미를 새겼다.
아울러 캠페인에서는 ‘우리가 양치질 할 때 컵사용으로 온 국민이 실천할 경우 연간 1억4천만t이 절약될 수 있고 비용으로 환산하면 556억원이 절감되는 효과, 설거지 할때 용기에 받아서 하면 연간 7억t이 절약될 수 있고 생산비용도 연간 2천780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둔다’는 내용들을 담은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생활속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완주군은 3월을 물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상수도시설물 정·배수지, 물탱크 및 약수터 등에 대한 일제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에게 물 절약과 오염의 발생예방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글짓기, 그림그리기, 표어 짓기 등 소재로 채택해 줄 것을 교육청과 학교에 요청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