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다문화 여성 북카페 ‘보물섬’ 오픈
완주 다문화 여성 북카페 ‘보물섬’ 오픈
  • 정재근
  • 승인 2011.03.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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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하는 북카페 ‘보물섬’ 오픈식이 25일 오전 11시 봉동읍사무소 1층 북카페 보물섬에서 열릴 예정이다.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와 희망제작소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오픈식에서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커뮤니티비즈니스(CB)의 모델을 발굴· 육성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식경제부의 CB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운영하는 북카페 ‘보물섬’은 국내 최초로 이주 여성이 민드는 헌책 나눔공간 ‘보물섬’은 전문 바리스타들에게 교육받은 다문화여성들과 매니저가 만든 커피도 마시고 기증받은 책을 사거나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완주지역은 도농복합지역으로 한국사회가 갖고 있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스란히 갖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다문화 여성들이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곳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한국 내의 커뮤니티로의 정착과 스스로의 경제적 자립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어서 관심을 끌로 있다.

이번 복카페 오픈으로 공공체문화 확산 및 이주여성에 대한 인식 개선,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이주여성 자녀들을 위한 대안적인 교육 커뮤니티 공간 마련이 가능해 전만이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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