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SK에 역정승 정규리그 피날레
KCC, SK에 역정승 정규리그 피날레
  • 최고은
  • 승인 2011.03.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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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지스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34승 20패로 종합 3위를 기록,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치고는 아쉬웠던 경기였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둔 KCC의 경기력을 살펴보기에도 부족했다.

전주 KCC는 20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마지막 정규리그에서 87대 77로 이겼다.

KCC는 이날 하승진이 21점, 강병현 16점, 다니엘스가 13점을 각각 획득하며 코트를 종횡무진했다.

경기 초반은 SK와 KCC의 접전이었다.

SK는 주희정과 변기훈 등 주요 공격수들을 내세우며 KCC의 수비수를 끌어내려했다.

1쿼터 6분 신상호의 3점슛 성공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시작한 SK는 한점 한점 득점을 쌓아갔다.

KCC도 역시 강병현이 주요 키플레이어로 나서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승진은 골밑에서 블록슛과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점수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승부는 후반전에서 갈렸다.

3쿼터 SK는 기회때마다 잇단 턴오버로 KCC에게 찬스를 넘겨주었다.

반면 KCC는 다니엘스가 수비리바운드로 SK의 공격을 막아내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4쿼터 역시 하승진의 골밑 활약이 돋보였다.

2분 52초, 하승진은 하재필의 교체에 이어 굿디펜스까지 보여주며 강병현 등 공격수들의 득점에 힘을 실었다.

한편 플레이오프 대진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주 KCC는 6강 플레이오프 상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삼성과 맞붙게 됐다.

허재 감독은 이날 6강 플레이오프의 키플레이어로 강병현을 지목, 부상 후유증을 겪고 있는 전태풍의 경기력을 다시 한번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고은기자 rhdms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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