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새만금에 전북미래 밝다”
손학규 대표 “새만금에 전북미래 밝다”
  • 박기홍
  • 승인 2011.03.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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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방문 자리서 정권교체 역학론 장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내년 정권교체의 전북 역할론을 강조하며 새만금은 서해안의 대역사임을 언급했다.

손 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부안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북은 민주주의의 본고장으로,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 신발끈을 메 달라”고 말한 뒤 “서해안 시대를 열어갈 새만금이 있는 만큼 전북의 미래를 밝고 이를 토대로 부안의 미래를 보장할 신산업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김춘진 의원에 대해 “우리 당의 정책통으로 새만금 발전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손 대표의 이날 방문에는 국회 장세환 의원과 강봉균 의원, 장기철 정읍지역위원장, 시·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희망대장정 일정으로 진행한 이날 부안 방문에서 손 대표는 또 “전국의 민심을 청취하면서 이명박 정부 들어 힘들고 어렵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정권 교체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대표의 당초 일정에는 다음날인 19일 오전 모악산 산행 계획이 포함돼 있었으나 취소됐다. 일각에서는 당 대표가 개인적인 일정을 잡아 지지자들과 산행을 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없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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