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일본 국민과 슬픔 같이 한다”
도의회 “일본 국민과 슬픔 같이 한다”
  • 박기홍
  • 승인 2011.03.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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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현의회에 위로전문
도의회(의장 김호서)가 일본의 대지진 참사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내고, 성금 모금에도 참여했다. 도의회는 15일 전라북도의회와 지난 2001년부터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가고시마현의회에 김호서 도의장 명의의 위로 전문을 발송했다.

김호서 의장은 이날 가고시마현의회 가네코마쓰오 의장에 보낸 전문에서 “역사상 최악의 지진 및 해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물질적 손실을 입은 일본 국민과 슬픔을 같이한다”고 위로했다. 또 “가고시마현의회와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지진피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호서 의장과 의장단은 이날 일본피해 돕기 모금활동에도 참여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호서 의장은 “가장가까운 이웃으로서 일본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집행부와함께 전라북도차원에서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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