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대피 유도요원이 임실읍 곳곳에 배치돼 군민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교통을 통제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재 관내 비상 대피시설은 총 6개로, 기존 2개소(군청 지하, 군민회관 지하)와 올해 초 4개소(임실의료원 지하, 보건환경연구원 지하, 임실우체국 지하, KT 지하)를 추가 지정하여 유사시 가장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실로 대피토록 안내했다.
특히 군은 이번 민방공 훈련을 위해 평소 대피요령과 내주변의 대피소 위치를 숙지하도록 ‘생명지키는 대피소 가보기 운동’ 전개에 적극 나섰으며 홈 페이지와 전광판 게시 등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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