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최근 3년간 3~5월 보행자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30%를 넘어섬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무단횡단 예방 전단지를 제작하여 노인정과 경로당에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사고 우려지점에 근무자를 배치하는 한편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 교사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보행자 무단횡단을 유발하는 횡단보도내 주정차 또는 교차로 곡각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류선문 서장은 “봄 및 영농철을 맞아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시인성 확보를 위해 보행자는 밝은 옷을 입고 운전자들도 전방을 예의 주시하는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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