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강좌는 보건의료원이 국민보험공단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8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자와 이로 인한 의료비 증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질병 예방관리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추진해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들과 그 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개별상담 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건강행태 개선프로그램으로 요가와 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의료원은 치료자와 치료 불능자를 구분하여 치료 불능자는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으로 3개월간 집중 케어를 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노인건강운동교실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지 시킬수 있을 것이다”며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강좌를 점차 확대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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