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5시 한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터 영재교육원생 108명과 영재 학부모, 지도강사 27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 대상자와 학부모들에게 영재교육원 지도강사를 소개하는 등 연간 교육과정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달라진 학칙과 평가 계획을 안내하고 학부모 임원을 선출했다.
정읍영재교육원은 초등 수학·과학 2개반과 논술 1개반, 정보 1개반, 발명 1개반, 총 5개반 등이, 중등 수학사사 1개반, 과학사사 1개반 등을 각각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초등은 각 반별로 20명씩 선발하여 전공과목 교육뿐 아니라 리더십교육, 인성 교육 등을 포함한 연간 120시간 운영하고 중등 사사반은 각 4명씩 총 8명으로 구성해 연간 62시간을 통하여 잠재된 창의성을 발현시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장택수교육장은 “영재학생들이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하여 자아실현은 물론 지역사회, 나아가서는 세계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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