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임실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 박영기
  • 승인 2011.03.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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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영재교육원 개강식이 9일 백인숙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영재 대상아 84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는 19일부터 1년간 실시되는 영재교육원은 초등 영어반 20명, 초등 수학·과학반 20명, 중등 수학·과학반 20명 중등 발병반 20명, 중등 사사반 4명 등 총 8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5명의 지도교사가 5개 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교육지원청은 이번 영재 교육을 통해 도덕성과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자아를 실현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한다.

또한 월 2회 토요일에 운영하는 현장체험학습 교육과정은 인성과 리더십, 창의성 등의 기본교과와 언어, 수학, 과학, 발명 등의 전공교과, 견학 및 체험 등의 교육이 이뤄지고 여름방학에는 방학 중 집중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백인숙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영재인 만큼 충실하게 교육과정을 이행하여 우리 지역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학부모도 “우리 아이가 그토록 원하던 임실영재교육원 영재로 선발되어 무척 기쁘고, 훌륭하신 영재지도 선생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계발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영재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영재교육은 사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은 농촌학생들에게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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