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을 연 도통지구대는 기존의 중앙지구대가 시내권 전역을 관할하면서 112신고 및 각종 사건사고 등 70% 정도 편중된 치안여건으로 경찰력의 운영한계 및 치안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을 다각적으로 분석. 관할구역과 근무인원을 조정할 필요에 따라 농촌형 지구대인 이백지구대를 도.농 통합형 도통지구대로 전환했다.
특히 도심권과 서부지역 치안수요의 균형을 도모하고 시내권 2개 지구대(중앙지구대, 도통지구대)운영으로 도심치안 강화와 효율적인 치안수요를 위해 2개 지구대로 개편됐다.
조계훈 서장은 “새로 개소한 도통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에게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보다 안전한 지역치안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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