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형만 부시장이 주재한 자리에서 열린 보고회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남원시의 입장에서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향후 지방재정 압박요인으로 예상되는 비효울적인 사업은 지양하고 반면 대형 SOC 사업 등 국가사업은 적극 발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47건 3천982억원의 2012년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에 대해 사업 효율성, 경제성, 지역 적합성 등 향후 남원시 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열띤 토론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소통과 대화를 통한 생산적인 보고회였다는 평이다.
이에따라 사업의 중요성 및 관심도 부각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사업의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 전북도와 지역출신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