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해빙기 공동주택.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임실군 해빙기 공동주택.대형공사장 안전점검
  • 박영기
  • 승인 2011.03.0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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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2011년 해빙기 공동주택 및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군 건축 및 토목 관련 담당자와 소방서, 전기, 가스안전공사의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해빙기 공동주택 및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은 공동주택 단지내 각종 시설물과 대형공사장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사고 및 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자 실시하며 안전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15단지, 1천219세대와 일진제강(주)의 공장부지외 3개소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는 대지의 부동침하, 절개지 훼손, 건축물 등의 안전과 축대, 옹벽, 담당, 하수도 맨홀,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중점 점검하며, 임의관리 대상인 소규모 공동주택(300세대 미만, 승강기 설치 150세대 미만)은 부대시설 및 전기, 가스 등 안전시설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대형공사장(연면적 3천㎡이상)의 경우 축대·옹벽붕괴, 가설시설물 및 하수구 맨홀관리 소홀, 물웅덩이 배수로 미정비 및 안전시설 미설치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빙기는 그 어느때보다 시설물과 관련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만큼 취약시설에 대해 주요 위험 요인별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점검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우리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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