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험 관광도시' 만들기 나서
임실군 '체험 관광도시' 만들기 나서
  • 박영기
  • 승인 2011.03.0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은 오는 5월 치즈밸리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체험·관광도시 임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지난 제207회 임시회에서 재단법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켜 체험 관광도시 임실 만들기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군의 역사와 문화, 관광명소를 한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임실투어버스를 운영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 11월 전 직원이 나서 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로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조사해 발굴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지난 1월 군의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농특산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포켓용 관광안내책자를 제작하여 전직원에게 배포한 바 있다.

아울러 임실을 대표할 수 있는 옥정호와 사선대 등 전경사진과 설명문을 포함한 대형 관광안내도를 액자로 제작하여 관내 모범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에 게재하여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특히 군은 앞으로 관광지 및 숙박, 맛집 등의 관광정보를 전수조사 후 관광 컨텐츠를 일괄 재구축 하고 여행기 형식의 테마여행 코스를 개발하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관광객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관광지 정보 및 길 안내서비스 이용을 위해 관광전자지도 기반 컨텐츠 구축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다르면 “치즈밸리 개장과 더불어 ‘500만 관광 임실의 실현’하고 이로 인해 임실의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