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일자리 사업 전개
임실군 노인일자리 사업 전개
  • 박영기
  • 승인 2011.03.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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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3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는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외 23개사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한 것을 비롯 군 시행 2개 사업단과 민간위탁 10개 사업단을 운영해 왔으며 노인학대 예방사업 등 4개사업이 올해 신규로 실시한다.

군은 노인층의 사회참여 확대 등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7개월간 실시하며 총 24개사업, 412명이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은 공익형과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총 6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노인학대 예방사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과 가족간의 문제에 대해 노인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데 그 의의가 있어 사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인생의 노하우를 가진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종 노인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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