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력봉사는 직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전정실습도 같이 실시되어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조동식 농가는 0.5ha에 홍로를 재배하고 있으나 양돈을 전업으로 하여 상대적으로 과수원에 대한 관리 시간이 부족하여 전정을 하지 못해 걱정을 하던차에 이번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사과나무 전정을 실시했다.
박진태 소장은 “사과나무관리는 전정이 가장 중요하므로 농가 스스로 과원에 맞는 맞춤형 전정기술을 습득해야 한다”며 “지난해 잦은 강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탄저병이 많이 발생하여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는 예방위주의 체계적인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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