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는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총 46억4천300만원을 투자해 길이 1.15km, 폭 15m에 자전거도로를 포함해 건설한다.
현재 80%이상 토지보상을 완료했으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설운동장-석정온천관광지간 도로가 개설되면 석정온천 관광지에 조성중인 실버타운, 온천호텔, 콘도, 골프장 등과 공설운동장, 생활축구경기장 등 체육시설과 휴양시설이 연계돼 관광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석정온천 부도이후 10여년 동안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월암리, 석정리 일원 주민들의 편익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심외곽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며 “중장기적인 도시계획수립으로 주민들의 편익을 더욱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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