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반시설 정비·보수사업 통해 800여개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가 작년 12월부터 시행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를 통한 ‘친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이 농한기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남원지사는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 현재까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보수를 통해 지역농업인 28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오는 3월까지 추가로 553면 등 총 842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것.
특히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보수는 농어촌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용.배수로준설 21,019㎡, 용배수로 수초제거 23km, 양배수장정비 3개소, 수문정비 68개소 등을 추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농사에도 큰 도움이 예상되는 등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수 지사장은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까지 일제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도 희망의 일터를 만들어 농업인들의 농한기 실업을 해소, 가계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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