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되는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부안댐 상수도 보호구역 상수원의 안전성 확보와 수질보전의 임무를 수행한다.
부안댐 광역상수원 지킴이 자격조건은 현재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상수원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군민이다.
부안댐 광역 상수원 지킴이는 상수원 관리지역에서 불법 낚시, 투망, 무허가 어로 행위, 쓰레기 투기 감시 등 사전 예방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위법행위 발견시에는 현지지도 및 신속한 조치로 수질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보호구역의 친환경화를 위해 꽃길조성 등도 함께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광역 상수원 지킴이 사업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을 보전하고 관 주도에서 주민이 직접 상수원 수질보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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