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죽으로 유명한 묵정마을은 바지락 형상을 본떠 만든 SIGN물로 디자인했으며 삼면이 바다인 모항(茅項)마을 입구에는 물고기와 파도형상의 구조체로 낭만적이고 풍요한 어촌의 분위기 표현과 눈에 띄는 색상을 사용해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설치된 간판은 야간에도 조명을 비추어 하나의 조형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토리가 있는 통합이미지 간판으로 도로경관을 향상은 물론 적법하게 식당과 펜션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홍 변산면장은 "부안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부안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거리 조성을 통한 품격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통합이미지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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