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연승 3위 탈환
KCC 2연승 3위 탈환
  • 최고은
  • 승인 2011.02.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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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전자랜드전 패배를 딛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전주 KCC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6대 86으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3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위력한 골밑 공격을 보인 하승진과 25득점을 획득, 부상에서 돌아온 강병현이 살아나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초반전은 양팀이 팽팽했다.

모비스는 양동근과 액펠건, 박종천 등 주요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앞세우며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1,2쿼터 일진일퇴를 주고받으며 점수를 이어가던 양팀의 승부는 후반전에서 갈렸다.

3쿼터, KCC의 반격이 시작됐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3점슛을 쏘아 올린 강병현은 1분 뒤인 8분 3초 또 다시 3점슛을 성공시키며 공격의 물꼬를 터트렸다.

이어 하승진이 2점슛과 리바운드 성공으로 연이은 빠른 공격을 이어갔다.

하승진은 7분 16초 블록슛으로 모비스의 공격을 막으며 수비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앞서 전날 열렸던 대구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도 KCC는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승진 역시 17점 3리바운드와 크리스 다니엘스가 17점 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활약을 펼친 KCC는 오리온스를 92대 76으로 이겼다.

특히 이날 경기는 주전 5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에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또 외곽에서는 무려 71%의 3점슛 성공률까지 보이며 득점 운까지 따라주었다.

이날 KCC는 초반부터 빠른 패스와 공격을 펼치더니 2쿼터에는 한때 점수차를 16점차까지 벌려놓기도 했다.

오르온스는 로렌스힐과 박재현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점수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한편 KCC는 이번 주말 연이은 우승으로 28승 16패로 3위에 랭크, 전자랜드와 두게임차로 순위를 좁혔다.

최고은기자 rhdms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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