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홍보모델 이보미 등 11명 선정
KLPGA 홍보모델 이보미 등 11명 선정
  • 신중식
  • 승인 2011.02.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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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7일 '제3대 KLPGA 홍보모델'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모델은 지난해 4관왕 이보미(24.하이마트)를 비롯해 양수진(20.넵스)과 안신애(21.비씨카드), 유소연(21.한화), 홍 란(25.MU스포츠), 김하늘(23.비씨카드), 윤채영(24.한화), 김혜윤(23), 김자영(20), 이정민(19.삼화저축은행), 홍진주(28.비씨카드)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외 활동을 통해 KLPGA를 널리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KLPGA 홍보모델의 집합적 초상권을 다각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공식스폰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은 지난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든 선수들(해외 진출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스폰서 관계자들의 투표에 의해 최종 선발됐다.

올해부터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가 자동적으로 KLPGA 홍보모델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올 시즌 일본에 진출한 이보미가 포함되면서 모두 11명이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서 유소연과 윤채영, 김하늘, 홍 란 등 4명은 3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김자영과 양수진, 이정민, 홍진주 등 4명은 홍보모델로 새롭게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홍보모델로서 활동했던 서희경(25.하이트), 임지나(24.한화), 최혜용(21.LIG)은 해외투어로 진출함에 따라 투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홍보모델 11명 중 비씨카드 소속의 선수들이 무려 4명(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홍진주)이나 포함됐고, 넵스와 한화 소속 선수들도 각각 2명씩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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