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상공인 육성 지원 박차
고창군 소상공인 육성 지원 박차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11.02.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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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육성과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179명에게 40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소상공인지원기금설치조례 제정하고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읍·면을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183명 41억 6천만원을 신청받아 소상공인지원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결격자 4명을 제외한 179명, 40억7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선정된 179명은 군과 협약을 체결한 전북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을 경우 4%의 이차보전금을 지원받는다.

이에따라 군은 15일 금융기관 등 관계자와 함께 선정자 179명에 대상으로 융자절차 및 제도안내 등을 설명하고 지방물가안정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처음 실시하는 제도인 만큼 문제점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능한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지원사업은 농·축·수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3년간 30억원의 기금을 마련,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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