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60만원은 지난 가을 농촌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폐비닐, 폐농약병을 수거한 판매대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매년 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오명자 아산면장은 “이번 장학금은 아산면 자율방범대원들의 땀과 사랑이 담겨 있어 더욱 값진 장학금”이라며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를 빛내는 인재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아산면 성산리 김모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가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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