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일자리 1천672개 만든다
임실군 일자리 1천672개 만든다
  • 박영기
  • 승인 2011.02.10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은 오는 2014년까지 고용률 70%를 목표로 1천67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지역일자리 공시제 운영 추진계획’을 공시하고 일자리 창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책임있게 추진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권장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하에 임기중에 추진할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여 공시해 군민과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군은 매년 330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율 70.3%의로 다부진 계획을 설정하고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에 주력할 사회적 기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마을기업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자립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하고 각종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과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의 노인일자리사업, 자활공동체사업, 가사간병도우미사업, 노인돌보미 서비스사업, 장애인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민간 부문인 일진제강 기업유치와 지방기업고용 보조금 지원사업, 농수산가공식품 사업추진과 관광부문인 임실치즈밸리사업, 자연 휴양림 조성사업 등으로 47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지역에 맞는 특화사업 공모를 통하여 일자리창출을 적극 추진토록 진력을 다하고 군의 일자리 창출에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군의 일자리 대책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