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순봉)는 10일 오전 10시 긴급 간담회를 가지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예방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말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사그라지지 않고 현재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임실군 구제역 방역상황 보고 청취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 자리에서 이순봉 의장은 “그 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축산농가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루빨리 구제역이 종식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는 제207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의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원 상호간의 의정활동 자료와 정보 교환 등도 이루어져 한층더 내실있는 회의가 되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구제역 방역 관련 추진상황 보고 청취 및 향후 대책 논의’, ‘임시회에 상정될 조례안’,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보건의료원 응급의료기관 지정과 이동 건강검진’에 대한 사전 설명과 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상호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의사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