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 자연친화형 농업 19억1천만원 지원
임실군 올 자연친화형 농업 19억1천만원 지원
  • 박영기
  • 승인 2011.0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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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임실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자연 친화형 농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친환경 농산물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 들어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과 우렁이 농법지원 등 15개 사업에 걸쳐 총 19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자연친화형 농업기반 조성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의 차별화 된 브랜드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따라서 오는 2월말까지 사업추진계획 및 사업신청을 마친 후 3월까지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교부결정, 6월까지 보조금 집행 및 정산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농촌일손 도우미 센타운영과 친환경 농업 직접지불제 운영, 녹비작물 농자대 지급, 친환경 농산물 및 GAP 인증비용 지급, 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확대비용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 2개 사업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13개 사업 등 총 15개 사업의 지원 사업을 펼쳐 소비자 기호에 맞는 차별화 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돈 버는 농촌 모두가 부자되는 임실을 건설키 위해서는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이 첫번째 과제이다”며 “친환경 농가가 심혈을 기울여 생산한 농산물 판로에 최선을 다해 부농을 앞당기는데 압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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