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이 기간 16% 증가에 그쳐 군산항의 증가폭을 가늠해준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난 2006년 이후 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추세였으나 신규항로 개설 및 대중국 자동차부품 수출에 힘입어 2009년도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했다.
2010년에도는 그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군산항 개항 이래 최초이자 전국에서 6번째로 10만 TEU달성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입 증가, 전북도와 군산시의 인센티브 지원, 적극적 포트세일을 통한 물동량 유치 노력의 결과라는 평이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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