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며칠 앞두고 오수면사무소는 올해도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쌀50포(20kg)가 전달되었다.
또한 삼계면 봉현리 사오마을 출신으로 택시운전을 업으로 하고 있는 유학렬(66)씨는 고향인 사오마을 내 상수도 공사에 써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마을 이장에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덕치면에 위치한 작은 구세군물우리교회(사관 장경환 외 교인들)가 작년 구정에 이어 올해에도 구정을 앞두고 라면 40box를 덕치면사무소에 맡겨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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