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온정의 손길 봇물 (사진)
수정)))온정의 손길 봇물 (사진)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11.01.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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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잇다른 온정의 손길이 명절 분위기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는 설을 맞아 지난 26일 안용근 대외협력실장과 사회봉사파트 오해춘 차장 등이 고창군 상하면(면장 조재길)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35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품은 상하면사무소 직원들이 석남리 김근식(71)씨 등 50세대에게 전달했다.

또 고창군 무장면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한동석회장은 이·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절감한 행사경비 100만원을 구제역과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무장면사무소는 기탁된 성금을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창읍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지여)도 고창읍에 라면 70상자를 기탁했다.

황지여 회장은 “동절기에는 회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경로당이 많기 때문에 이번 물품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산면 낙우회(회장 박상래)도 27일 대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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