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면부녀회 ‘행복한 설맞이 떡국나눔’으로
용진면부녀회 ‘행복한 설맞이 떡국나눔’으로
  • 정재근
  • 승인 2011.01.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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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점이)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용진면사무소에서 8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 ‘행복한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떡국 제공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국악공연, 고산 창포마을 할머니 다듬이 공연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더해져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대영아파트 부녀회원들은 봉사를 위해 미리 배워둔 손맛사지 기술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거친 손을 어루만지며 외로운 마음을 위로했다.

또한 용진면 부녀회의 이런 뜻깊은 봉사소식이 관내에 미리 알려지면서 이장협의회에서는 떡을, (유)천둥소리에서는 막걸리, 현춘식품은 스낵을 지원하는 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인구 용진면장은 매서운 한파와 외로움 속에 마음마저 얼어붙어 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추위를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준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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