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현대차 전주공장,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 정재근
  • 승인 2011.01.24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은 24일 자매결연 시설인 완주군 소재 선덕보육원에서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떡국을 선덕보육원 원생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봉사활동은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 전개 중인 설날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

현대자동차그룹은 설날을 전후해 한 달간을 그룹 사회봉사기간으로 정하고, 2월 20일까지 그룹 내 17개사 3,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 임직원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전국 1,800여 세대의 소외가정과 370여 개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설 선물 전달, 민속놀이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는 현대차그룹이 2003년부터 매년 설을 맞아 해 온 것으로, 특히 올해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설날 상차림을 돕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올해 처음으로 현대차그룹의 협력회사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전국 19개 지역분회 총 322개의 현대차그룹 협력사 임직원들도 설 맞이 사회봉사에 나선다.

그룹사별로 현대차는 명절음식 나누기, 민속놀이를, 기아차는 사회복지단체의 차량 무상 점검, 현대모비스는 독거노인 도우미 봉사, 현대제철은 지역 소외가정에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재근기자 jgjeong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