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부장은 “고향에 내려와서 근무하게돼 기쁘지만 그만큼 부담감과 큰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남은 열정을 모두 불살라 지역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남 지부장은 “그동안 연합사업단이 고창 농산물을 연간 200억 이상 판매하는 등 경제사업을 잘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이 여세를 이어 보다 좋은 가격에 고창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남적희 고창군지부장은 농산물 물류 및 유통, 금융 등 다방면에서 두루 능력을 발휘한 정통 농협맨으로 농협중앙회장 및 장관 표창을 다수 수상했다.
고창군 아산면 출신인 신임 남 지부장은 고창고와 농협대를 졸업하고 지난 76년 농협에 입사, 고창군지부 과장, 전주농협유통 부장, 익산중앙지점장, 전주 서신지점장 등을 거쳐 고창군지부장에 부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