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을 앞두고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장기간 계속된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체불노임이 발생치 않도록 소요 자금을 신속히 집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소요자금은 총212억원(건설공사비외 25억원, 저소득층 생계보호비외 85억원, 인건비 및 경상비등 102억원)으로 저소득층 생계비를 우선 지급하고 각종 공사 및 물품 구입 대금도 청구 당일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수해복구와 관련된 사업의 조기발주는 물론 집행절차의 단축으로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한 자금집행방식의 개선으로 서민경기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